시당은 이어 “하루 3~4건 이상의 외부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구청에서 구청장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 정도”라며 “구청장이 본연의 행정업무를 뒷전으로 한 채 과도한 대외행사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고 질책했다. 시당은 또 “과유불급이라 했다”며 “설사 대외행사 참석이 정상적인 업무 범위에 있다 하더라도 지역민들로 하여금, 의도적이거나 목적성 있는 모습으로 비쳐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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