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옥(새누리당ㆍ비례) 의원은 “중등교원연수비와 학교 정보화기기 지원사업비를 각각 기정예산안 대비 4억 8600만원과 8억 300만원씩 감액된 사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박종선(새누리당ㆍ유성구2) 의원은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 사업과 관련 “기정예산액 대비 18억 4100만원이나 감액하는 것은 사업 추진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현(민주당ㆍ비례) 의원은 “인건비와 성과상여금 등에 감액예산이 나오지 않도록 본예산 편성 때 정확한 산출기초를 해 달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예측을 통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김명경(민주당ㆍ서구6) 의원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토요학교 사업은 시의 토요문화학교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이라며 “시청과 협의를 통한 사업조정으로 효율적 운용이 필요하다”고 질책했다.
김경시(새누리당ㆍ서구2) 의원은 학교안전공제회와 관련 “보호관찰학생 멘토링 활동비 등 기정예산액 대비 감액 비율이 높은 사업은 정확한 사업계획을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김경훈(민주당ㆍ중구2) 의원은 “감액 계상하는 교과교실 정책연구학교 사업비와 사립유치원 운영비, 계절학교 운영비,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의 감액비율이 높은 것은 무슨 이유냐”고 따졌다.
한편, 시 교육청에서 제출한 올해 교육특별회계 세입ㆍ세출안은 1조 6348억 71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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