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부터 색감까지 천연잔디와 꼭 닮았네!

촉감부터 색감까지 천연잔디와 꼭 닮았네!

인조잔디 시공·납품 전문…지역 80% 설치, 유지관리 편하고 저렴해 선호

  • 승인 2013-12-01 13:10
  • 신문게재 2013-12-02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경제 이끄는 산업현장을 찾아서-코니그린체육건설(주)

▲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은 친환경 인조잔디 설치 전문기업으로, 실내ㆍ외 운동장 및 골프장 등에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롤시트 탄성포장재까지 사업 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 코니그린체육건설(주)은 친환경 인조잔디 설치 전문기업으로, 실내ㆍ외 운동장 및 골프장 등에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롤시트 탄성포장재까지 사업 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대전 서구 내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니그린체육건설(주)(대표 김용숙ㆍwwww.injojandi.net)은 친환경 인조잔디 시공ㆍ납품 전문기업이다.

코니그린체육건설은 여성 기업인 김용숙 대표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90년 청원실업으로 출발한 코니그린체육건설은 코오롱의 원사, 원단 합섬사업으로 실내ㆍ외 운동장 및 골프장과 각종 경기장 등에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롤시트 탄성포장재까지 사업 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Q마크 품질인증과 KISS인증 등 각종 품질인증에 매진한 코니그린체육건설은 친환경적인 제품시공에 중점을 두면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시공 후에는 철저하게 AS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용숙 대표는 직원들과의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인으로, 여성 기업인의 섬세함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켰다. 투명경영으로 직원들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회사의 이익이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직원들과 나누는 '직원 우선경영'을 펼치고 있는 김 대표는 기업을 더욱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친환경 인조잔디 코니그린=코니그린체육건설은 다양한 공사실적을 통해 대전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이스트, 대전대, 우송대 등 많은 대학과 고등학교 운동장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한전태백전력소, 유성CC 골프연습장 등 각종 경기장에 친환경 인조잔디'코니그린'이 설치돼 있다.

코니그린이 시공하는 인조잔디의 특성은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비와 바람, 태양 등 자연환경에 노출돼 있어도 오래 지속되고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코니그린 인조잔디의 강점이다.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코니그린 인조잔디는 인조잔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점을 최소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니그린 인조잔디는 무방향성으로 볼의 구름성에 영향이 없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인조잔디 중 천연잔디에 가장 가까운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잔디의 촉감이 부드럽고 탄성회복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오래 사용해도 색깔이 변하지 않으며, 천연잔디와 유사한 특수 단면으로 빛을 난반사시켜 천연잔디와 같이 눈의 피로가 적다. 친환경 인조잔디 코니그린은 실내ㆍ외 운동장의 시공과 유지관리가 편리해 지자체나 기업, 학교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조경용도로 이용=코니그린은 일반 건설현장의 조경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학교 운동장 및 축구장 등에 시공되고 있다. 우선 조경분야의 경우 다양한 용도에 맞게 개발돼 옥상이나 공원에 천연잔디의 느낌을 그대로 사용해 외경표현이 가능하다. 조경용은 천연잔디의 촉감과 느낌을 그대로 사용해 뛰어난 외경을 표현하는데 좋고,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치원 건물이나 학교, 병원 등의 옥상과 아파트의 캐노피 베란다, 정원 등 가정에서도 메마른 도시공간을 새롭게 전환해 푸른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골프연습장용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와 유사한 외관으로 정규골프장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뛰어난 내구성으로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골프연습장용 제품은 특수 내후제가 투입된 원착나일론으로 오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단면이 천연잔디와 유사해 정전기가 없다. 또 다양한 색상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특성의 골프장을 연출한다.

이밖에도 인조잔디는 학교 운동장 및 축구장에 많이 설치되고 있다. 선진국에서 운동장의 인조잔디 설치는 근대도시계획의 중요한 부분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새로 설치되는 공원에서는 운동장의 인조잔디 설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인조잔디는 선수들의 충분한 연습과 게임이 가능해 경기의 질적ㆍ양적수준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경기장 부족난을 해소하고 있다. 인조잔디는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경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한편, 대전지역의 경우 인조잔디의 80% 이상이 코오롱 인조잔디인 코니그린으로 설치됐다. 제품의 신뢰도와 안전성, 시공능력, 유지관리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코니그린은 최근 학교 운동장과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에서 이용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