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상대적으로 교류가 어려운 원거리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호주 남호주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및 히우그란지두술주 등 3개국 4개 지역 공무원들이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는 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관계는 아니지만 이번 초청을 계기로 향후 교류관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문단은 내포신도시와 현대제철·현대자동차·삼성디스플레이 등 도내 주요 산업시설, 백제문화단지·공주국립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최운현 도 경제통상실장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과는 달리 유럽과 남미 등은 교류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초청으로 국제교류 실무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내년부터는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 세계 13국 24개 자치단체와 교류 중이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제외하면 9개국 10개 자치단체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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