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200곳을 선정해, 자금 지원과 금리 감면, 무료컨설팅 등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창업 후 3년 이상,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정부R&D과제 수행기업 중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앞으로 5년간 매년 40여개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자금 지원 및 최대 1.5%p 금리 감면을 비롯, 전환사채 인수 등 투자 우선 지원과 경영·세무 등의 무료컨설팅, IP·특허 상담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업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수출·기술강소기업'과 '문화콘텐츠강소기업' 등의 우량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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