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의 의료비 지원 사업인 '원해요'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을 앓고 있음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에게 의료비 및 보장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와 연계학교의 초·중학교 학생 가운데 소아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인 5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이달 말까지 지원하게 된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칫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받을 수 있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학생들이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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