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천안을 조직위원장 정종학 |
중앙당과 충남도당의 승인 절차가 남았으나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장 선출에 앞선 형식 절차인 만큼, 정 위원장의 당협 위원장 승인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위원장은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했던 분들과 함께 협의해서 당원협의회를 잘 정비하고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천안고와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제8대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충남조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이날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김영관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인태 전 서구의원, 이재선 전 국회의원(이름 가나다순) 면접을 실시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28일 중앙당 최고위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도 앞둔 만큼, 후임 위원장 선출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우성ㆍ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