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간에 싸우기도 하지만은,
밖으로부터
그들을 모멸(侮蔑)함에는
함께, 형제가 힘을 모아
막나니,
매양 좋은 친구가 있다하나.
이런 처지에서
친구가 도울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으니,
형제간의
우애를 산앵두 영글듯이 하라.
兄弟鬩于牆(형제혁우장), 外禦其務(외어기모), 每有良朋(매유양붕),
烝也無戎(증야무융).
鬩(혁): 싸울 혁(=鬪)
務(모): 없신여길 모(=侮)
戎(융): 도울 융
烝(증): 어조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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