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75원 떨어진 ℓ당 1877.10원을 기록했다.
이는 8월 첫째 주 이후 15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 10월 마지막 주 연중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연중 최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47.7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이어 제주(1901.91원), 충남(1890.72원), 강원(1888.42원), 세종(1886.03원), 경기(1884.96원), 충북(1881.77원), 대전(1868.53원) 등으로 높았다.
셀프주유소와 비셀프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 가격차는 ℓ당 49.08원으로 집계됐다.
셀프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31.96원, 비셀프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81.0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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