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별지구 개발계획 고시

1903세대 4757명 수용 계획… 동남부권 개발 활성화 기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대별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을 고시하고 14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공람한다.

대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동구 대별동 306번지 일원에서 14만4779㎡ 규모로 추진된다.

주거용지(단독, 공동주택) 9만3022㎡, 기반시설용지(도로, 공원) 5만1757㎡에 1903세대 4757명의 인구수용 계획으로 사업시행예정자인 ㈜대전오토갤러리가 532억원을 투입해 사용·수용방식으로 오는 2016년 준공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동구는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관련기관협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대전시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기반시설이 확충돼 주민 숙원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전 동남부권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