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중차대한 경제활성화ㆍ민생ㆍ일자리 창출 법안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다해야 하는데 현재 국회 입장이 그렇지 못하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1997년 한보철강 부도를 시작으로 30대 그룹 절반이 도미노처럼 쓰려졌고, 그해 11월21일 우리나라는 IMF에 구제금융 신청을 했다”며 “외국인투자촉진법ㆍ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ㆍ부동산 대책 관련법 등 민생 및 경제활성화 법안을 국회가 꼭 통과시켜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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