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일자리 창출 허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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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일자리 창출 허브' 자리매김

지원센터, 관련업체와 협력체제 구축 320명에 취업 알선

  • 승인 2013-11-21 14:52
  • 신문게재 2013-11-22 12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세종시가 지난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조치원주차타워 1층 시민행복쉼터 내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가 세종시민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지원센터는 최근 정부세종청사가 실시한 '제2단계 인력채용'에 많은 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 적극적인 홍보 및 행정지원을 통해 세종시민 320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일자리지원센터에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취업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면접장소를 제공하는 등 취업알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인력공급업체와의 취업지원 업무협약 ▲취업박람회 개최 ▲고졸예정자 취업설명회 개최 및 취업알선 ▲고용촉진 직업훈련 ▲우량기업체 방문 취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고용률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의 장점을 살려 취업상담의 문턱을 낮춰 지역 일자리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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