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21일 전남 여수에서 전국 감염병 전문가와 시·도, 시·군·구 담당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감염병콘퍼런스에서 도는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 도보건행정과 유현균 주무관이 도내 감염병 관리를 통한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에 공헌한 태안군 정복란 담당 등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도는 이와 함께 최근 전국 단위로 열린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음 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각종 전국 평가에서의 잇단 수상은 그동안 도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건행정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9월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관, 지난달에는 비만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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