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후원하고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장 서영일)가 주최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최윤묵 서창산업(주) 대표 등 고액기부자가 참석했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표어를 갖고 추진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목표액은 4억9000만원으로, 전년도 목표액인 3억원보다 63.3% 증가한 수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설치 ▲유한식 시장의 '사랑의 메시지'▲행복온도 올리기 시연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유한식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모아져 올해에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까지 도달해,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