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2·3-2생활권 상업·주유소 28필지 공급

내달 13일부터 중순까지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가 생활대책 상업용지 27필지 및 주유소 협의 양도인 대상 1필지 공급에 나선다.

상업용지 분양은 LH로부터 보상 및 대상자로 통보받은 이주민들간 자율적인 조합구성 후 희망필지에 대한 현장추첨으로 진행된다.

2-2생활권 근린상업 5필지는 1059~6297㎡ 규모로, 3.3㎡당 예정가 724만원~862만8000원 선으로 제시됐다. 2-2생활권은 특별건축구역이자 설계공모로 가장 주목받는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3-2생활권 일반상업 22필지는 1295~2720㎡에 3.3㎡당 674만4000원~862만8000원으로 정했다. 이곳은 행복도시 지방행정권역의 핵심지로 세종의 강남권을 표방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중순까지 5회에 걸쳐 조합예비등록 및 신청, 추첨, 계약체결 과정으로 진행된다.

2-2생활권 주유소 1필지(1317㎡)는 행복도시 편입 주유소 협의양도인을 우선 대상으로 공급된다.

다음달 9일 입찰 신청, 10일 개찰, 11~13일 계약 순으로 진행하고, 미분양 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같은 달 16일부터 동일한 절차를 밟는다. 다만 주유소 부족 여건을 감안, 매매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건축 착공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문의:토지판매부(044-860-7908~9).

세종=이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