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승(아산) 위원장은 이날 행감에서 “충남도에서 지정한 관광지구 27개 중 24개 사업이 지연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 지정관광지 개발사업의 정상추진을 주문했다.
윤석우(공주) 의원은 공산성 성곽붕괴와 관련, “지금까지 공산성이 19차례나 붕괴한 것은 땜질식 문화재 복구 및 관리 등 부실한 문화재 행정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문화재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치연(계룡) 의원은 “2015년 계룡세계군문화축전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이 부족하다”며 “2015년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이 국제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06년에 제정된 '충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를 활용하는 등 도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할 것”을 요구했다.
김장옥(비례) 의원은 충남문화재단 출범준비와 관련해 “문화재단은 전문적으로 운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문 인력 채용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없다”면서 “충남 문화발전을 위해 문화재단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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