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일만에 2010선 안착

美양적완화 유지 기대감 영향

코스피지수가 8거래인 만에 2010선에 안착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7포인트(1.60%) 오른 2010.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상승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24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1억원, 174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0포인트(0.62%) 내린 509.5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매도 했으며, 개인이 260억원 매수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내린 10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