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티즌의 골키퍼 김선규<사진 가운데>가 MVP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선규는 대전이 성남일화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7라운드 골키퍼로 나서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성남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는 김선규의 올해 두 번째 클린시트였다.
김선규는 지난달 이후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최근 대전의 4연승에 크기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 7분 대전 황지웅이 투지로 만들어진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하이트진로 MVP는 대전시티즌이 홈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뒀을 때 해당 경기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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