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75원 떨어진 ℓ당 1880.24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첫째 주 이후 1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 10월 마지막 주 연중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연중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948.55원을 기록해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충남(1895.61원), 제주(1894.98원), 강원(1892.45원), 경기(1887.72원), 세종(1887.03원), 충북(1884.84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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