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는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106로 발레리 말타이스(캐나다, 2분25초190), 저우양(중국, 2분25초416) 등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4번 월드컵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시즌 6번 대회까지 합하면 10연속 우승이다. 특히 김아랑(18, 전주제일고)에게 금메달을 내준 지난달 2차 월드컵을 빼고 9번이나 1500m를 제패해 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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