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14일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관을 방문해 디지털 초상화를 찍고 있다. 유성구와 유성관광협회는 14일부터 이틀간 유성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수도권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중도일보 제휴사] |
'유흥소비의 천국'으로 인식돼 왔던 유성이 최근 들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명품 자치구를 향한 발걸음에 속력을 붙이고 있다.
유성구가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명소도 알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존의 유흥소비 역시 앞으로도 상존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장기적인 비전에 맞춘 균형적인 개발과 이미지 쇄신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진다.
유성구는 14일 유성구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및 수도권 여행업체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홍보설명회와 팸투어를 진행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유성의 온천과 관광자원을 알려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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