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31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는 금산인삼농협이 2009년 위탁 운영사로 선정돼 5년간 운영해 왔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백제인삼농협과 통합되면서 운영권 연장을 포기,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산군은 지난 달 모집공고를 거쳐 정수유통(주)을 새로운 운영자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정수유통(주)은 물류 전문기업으로 지난 12일 최종 선정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을 금산군에 제출했다. 사업계획을 검토 중인 금산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면 이달 중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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