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지구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조성 핵심구역 '대전의 미래'

관저지구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조성 핵심구역 '대전의 미래'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의 추진중

  • 승인 2013-11-14 14:07
  • 신문게재 2013-11-15 9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 대전 서구 관저지구는 각종 개발효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조성이 핵심인 서구 관저동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진중이다.

대전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요청한 곳은 관저동 일원 78만5000㎡ 부지다. 그동안 중앙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당초 98만 9000㎡ 규모에서 78만 5000㎡로 사업면적이 줄었다. 하지만 인근주민의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서관) 등은 새롭게 반영됐다.

대전시는 신세계와 지난 2010년 복합유통시설인 유니온스퀘어를 조성하기로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또 한국중부발전사 등과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국내 유통업계의 양대산맥인 신세계의 '대전유니온스퀘어'개발계획이 예정되며 미래가치도 후끈하다. 신세계는 35만㎡ 부지에 교외형 복합엔터테인먼트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 대전권광역도시계획 및 대전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2005년 국토해양부장관이 총량적 범위 내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한 곳이다. 현재 절차를 밟고 있다.

관저지구는 이외도 서남부 2단계, 서남부 3단계 개발사업지구와도 인접해 개발이 완료된 시기에는 대전의 대표적인 도심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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