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맞춤형 입시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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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맞춤형 입시전략 가동

논구술아카데미 등 운영

  • 승인 2013-11-13 18:13
  • 신문게재 2013-11-14 6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교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대전논구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논구술 전문강사들이 인문사회영역과 수리과학영역별로 논구술 유형, 토론, 대면첨삭지도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심층 구술면접 지도 자료집'도 개발해 자료집을 활용한 학생 지도법에 대해 교과목별 전체 교사 워크숍을 마쳤다. 또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정시모집 대입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강사 초빙 입시설명회도 연다.

오는 30일 고3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초 고3 담임 및 진학지도 교사 대상으로 정시전형 진학상담과 입시지도에 대한 '365대입상담가전문가그룹'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지원 대학별로 학생 그룹을 조직하고 지도교사를 구성해 자기소개서, 구술 면접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모의 구술 면접 장면 촬영한 내용을 제공해 재수정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선교ㆍ선과 입시상담을 비롯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기말고사 실시 및 확인, 미술관ㆍ평생학습관ㆍ갑천ㆍ산업현장 등 다양한 테마별 문화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용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최적의 진로진학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특강 및 문화 체험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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