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중부권과 수도권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현재 운행 중인 광주~마산 구간 S트레인을 다음 달 13일부터 서대전~광주 송정 구간으로 조정 운행한다.
지금까지 중부권이나 수도권에서 S트레인을 이용하려면 부산, 광주 송정, 순천 등에서 갈아타야 했지만, 이제는 서대전, 익산, 전주, 남원역 등에서 타고 남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대전에서 출발하는 S트레인의 정차역은 전주(한옥마을), 남원(춘향전), 곡성(기차마을), 구례구(지리산), 순천(순천만) 등이다.
승차권은 13일부터 역 창구,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등에서 예매가능하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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