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특강 '이목 집중'
○…잠재적 대선 후보로 손꼽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전 서울대 총장)가 13일 배재대에서 '교수로서의 신앙, 학문,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어서 강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
지역 정치권에선 안철수 신당설이 나오면서 충남 공주 연고를 갖고 있는 정 전 총리의 행보가 구체화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
배재대 측은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수선교회와 교목실이 절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전 정 총리의 특강을 주선한 것뿐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고 일축.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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