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3일 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 선수 208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볼링 등 3개 종목을 놓고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육상 종합우승은 원명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혜광학교, 3위는 가원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볼링 종합우승은 충남고가, 준우승은 동신고가, 3위는 탄방중이 각각 가져갔으며, 수영 종합우승은 가원학교가, 준우승은 충남고가, 3위는 신탄중앙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선공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육 유망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큰 호응에 힘입어 지역의 명문대회로 자리잡도록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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