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대학, 일반 등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34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 천하장사전,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전국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세계 씨름 선수 교류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세계 씨름 친선교류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사씨름 경기가 펼쳐지고, 천하장사전에서는 국내 선수와 해외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우리나라 경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국 대학 농구선수 출신 커티스 존슨(33)이 출전해 천하장사에 도전한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경차 모닝, 김치 냉장고 등 경품이 제공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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