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청약률 14.3대 1을 기록하며 앞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계약률도 기대된다.
금성백조의 죽동 예미지는 지상 30개층 13개동으로 총 998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74~101㎡, 분양가는 3.3㎡당 평균 855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74㎡는 57가구 모집에 815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는 675가구 모집에 1557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 평형인 101㎡은 3순위 모집 시 50가구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하고도 951가구 모집에 3027명이 지원, 평균 3.1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죽동 예미지는 분양초기부터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 배후의 직주근접형 지구로 주목받았다. 호남고속도로 유성IC, 유성대로, 한밭대로, 유성 시외터미널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유성대로, 한밭대로 등 세종시, 노은지구, 둔산지구, 대덕연구단지 등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여건도 장대초, 유성초, 장대중, 유성고, 충남대, 카이스트 등이 인접해 있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주택은 20년, 30년 후를 내다봐야 하기 때문에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며 “높은 청약률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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