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저명인사 및 클러스터 관계자 등 20여 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대덕특구의 미래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출연(연)의 역할, 과학기술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데이비드 와인랜드 박사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를 사례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과학기술과 출연연의 역할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가 선도형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핵심요소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서 그동안의 성과공유 및 창조경제시대 역할 모색 등으로 대덕특구를 글로벌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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