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주요 대학 합격선 역시 지난해보다 2~3점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제일학원(이사장 한기온) 입시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상위권학과는 392점 이상, 연ㆍ고대 중위권학과는 382~385점 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경영대학 392점, 사회과학계열 390점, 외국어교육계열 388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경제학부와 고려대 미디어학부에 합격하려면 각각 387점, 385점 이상은 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의 경우 370점 중반대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385점, 서강대 경제학부 382점, 한양대 국어교육과 377점,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375점, 경희대 경제학과 373점 등이다.
▲자연계=서울대 의예과 394점, 화학생물공학부 388점, 식품영양학과 383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세대 의예과는 393점, 생명공학 384점, 고려대의 경우 의과대 392점, 사이버국방학과 383점 등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한양대 의예 391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382점, 서강대 자연과학부 371점, 이화여대 간호학부 367점, 경희대 지리학과 362점,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358점 등으로 나타났다.
김승환 제일학원 입시연구소장은 “서울권 대학 역시 지난해보다 합격선 하락이 예상되며 이는 원점수 추계자료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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