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편하게 행정·교통·복지·환경·방재 등의 도시정보를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내포신도시를 성장 단계에 맞춰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5대 분야 15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는 390억원을 투입, 15개 서비스중 ▲교통정보제공 ▲돌발상황방지 ▲공공지역안전감시 ▲U-city 시설물관리 ▲차량추적관리 ▲주정차위반차량단속 등 6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초기생활권에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내포신도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투·융자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을 통과하면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585억원(국비725억원, 지방비292억원, 참여기업567억원)을 투입해 ESS(에너지 저장장치)와 AMI(스마트 계량기) 등 파급효과가 크고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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