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묵 대표 |
최 대표는 8일 오전 10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의 회원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최 대표는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최 대표의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고등학교와 조치원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며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지원, 안정적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최 대표는 “사업을 하며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이웃과 나눌수록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기부가 바이러스처럼 전파돼 세종에 2호, 3호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모임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약 37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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