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시(새누리, 서구2) 의원은 “국고지원금이 광주에 비해 작년 77.8%, 올해는 79.4%를 지원 받는 등 해마다 광주에 비해 20% 이상 덜 받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대전시에서 차별의 이유를 정확히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명경(민주, 서구6) 의원은 “국비확보는 시장의 역할이 크다”며 “국비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 시장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국비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연봉의 경우 1년에 18%가 넘는 인상을 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재인(민주, 유성구1) 의원은 “시민대학이 가을학기에 개강을 하면서 일부과목이 여름학기 보다 수강료가 2~4배정도 인상돼 수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평생학습진흥원의 업무가 과중해서 직원들이 초과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 있다”며 적절한 보상과 업무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태진(새누리, 대덕구3)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대덕구 주민들이 소외되고 있어서 불만이 많은데 이번 시장의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 급하게 서둘러서 추진하지 말라”며 “여러 가지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대덕구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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