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수시 2차 전형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지, 정시 원서를 접수할지 어느 정도 판단해야 한다. 특히 수준별 수능시험이 치러진 만큼, 가산점 부여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7일 대전권 주요 대학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수시 2차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한남대=수시 2차에서는 846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뽑으며 사범대학(영어교육과, 교육학과, 수학교육학과 해당)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모든 모집단위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학과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목원대=수시 2차에서는 학생부 100%를 반영해 41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단,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육아교육과는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대전대=학생부 100%로 459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 미충원 된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에 이월해 선발된다. 내년에는 서예한문학과가 서예문인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배재대=46개 모집단위에서 총 313명을 선발한다. 전형유형은 신설된 항공운항과만 학생부 60%, 면접 40%로 전형하되,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이 5등급 이내여야 지원 가능하다.
일반고와 특성화고 구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교차지원도 허용된다.
▲중부대=일반전형 54개학과 420명, 전문계 전형 6명을 각각 모집한다. 두 전형 모두 100% 학생부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등록생은 모두 학업장려장학금을 받게 되며 희망자(일부지역제외)에게는 기숙사혜택도 부여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