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충남대 1737·한남대 1040명 선발…내달 19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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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충남대 1737·한남대 1040명 선발…내달 19일부터 접수

첫 선택형 성적따른 유·불리 판단 중요

  • 승인 2013-11-07 17:40
  • 신문게재 2013-11-08 6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정시모집 원서는 다음 달 19일부터 접수한다.

올해는 첫 선택형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자신의 성적에 따른 유ㆍ불리를 잘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

치열한 정시경쟁을 대비해 수능 시험 결과를 고려, 지역 대학별 모집군을 결정이 필요하다.

▲충남대=가(910명, 수능 100%)군, 나(818명, 수능 60%+학생부 40%)군으로 구분, 모두 1737명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수시전형에서 미 충원된 인원을 정시모집에 이월하여 선발하며, 총 선발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정시모집에 30명 정원의 육군학전공이 신설됐다.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의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모집단위 별로 수리 가, 나형 및 탐구영역의 반영방법 차이에 유의해야 한다.

국어A 와 수학A 동시 응시자는 지원이 불가(예체능계열, 군사학부 응시자 제외)하고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 모집단위 수학B형 응시자에게는 취득표준점수의 25%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특이사항도 주의해야 한다.

▲한밭대=한밭대는 가군 420명, 나군 495명 등 총 915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주간), 농어촌학생 전형(주간), 특성화 고교 출신 전형(주간) 기회균형선발 전형(주간),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야간)으로 나뉜다. 자연, 인문, 경상 계열은 수능 100%로, 디자인계열은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한다.

▲한남대=가군(학생부 40%+수능 60%), 나군(수능 100%)으로 나눠 총 1040명을 선발한다. 수능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며, A형, B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일부학교 예외)

모든 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에서 백분위 성적이 높은 2개 영역과 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제 2외국어 성적이 좋은 경우 탐구 과목대신 반영가능하며, 자연계열은 제 2외국어를 반영하지 않는다.

▲배재대=모두 973명을 모집하며, 모집유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체육특기자 및 특성화고졸 재직자)으로 구분된다.

모집군은 가, 나, 다 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인문계와 자연계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일반 모집은 학생부 40%+수능 60%로 반영되며, 예능계열 모집단위는 학생부 10%+수능 10%+실기 80%로 평가된다.

올해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 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혜택도 대폭확대 돼 모집단위별 일정수준 이상의 성적우수자 전원에게는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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