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 고(故) 최종범 씨 유가족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로 일했던 최씨는 동료에게 유서를 남긴 뒤 지난달 31일 천안의 도로 위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들은 삼성 측의 노조 탄압으로 최씨가 목숨을 끊은 것이라며 장례를 미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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