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24명 모집에 998명이 응시해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시험의 경우 모두 3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23교과 117명 모집에 983명이 지원해 8.4 대 1을, 장애구분모집은 7교과 7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2.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교과 가운데 경쟁률이 높은 교과는 역사(15.5대 1), 보건(12대 1), 국어(11.5대 1) 순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인원이 감소한 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추가와 인근 세종시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필기시험은 다음 달 7일 실시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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