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5월 인터넷 '일베저장소 사이트'에 접속해 불특정 다수인이 열람할 수 있는 상태에서 황군과 베트남 출신인 황군의 어머니에 대해 악성 댓글을 게재해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상일 판사는 “별다른 이유 없이 8세의 연예인인 피해자의 어머니에 대해 피해자가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극단적인 비방을 한 점 등에 비춰 보면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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