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시험볼 교실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충남교육청 제65지구 제1고사장인 홍성고를 찾은 수험생들이 시험실과 유의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
지역별로는 대전 2만 932명, 충남 1만 9867명, 세종 762명 등이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거나 안 가져온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같은 사잔 1장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올 수 없다. 시계는 가져올 수 있으나 잔여시간 표시 기능이 있는 것은 휴대할 수 없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영역이 이어진다. 4교시 종료 시각은 오후 3시 52분이다. 단, 5교시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을 선택한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시험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관공서 직원 출근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경찰은 시험장에 지각해 낭패를 보는 수험생들을 방지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순찰차 및 오토바이를 동원 수험생 호송에 나선다. 입실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능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5분까지 40분간 소음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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