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속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에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 셀비 밀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시엘 푸이그(LA다저스)가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신인 중 가장 많은 192이닝을 던졌고, 14승은 내셔널리그 신인 다승 2위다. 기록만 보면 선발 투수로 마지막 신인상을 받은 2003년 돈트렐 윌리스의 14승6패 평균자책점 3.30에 손색이 없지만 경쟁자들이 강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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