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9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9개 ▲신규마을조성 1개 ▲창의아이디어사업 19개 ▲지역역량강화 14개 ▲창조지역사업 2개 등 총 54개 사업이다. 올해 25개 지구 411억원에 비해 사업지구와 투입예산 규모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3농혁신 핵심사업인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도는 평가했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해 온 융·복합 사업이 공모선정에 유효했다고 보고 2015년 신규사업 선정에 대비해 지역역량 강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온 3농혁신의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성공적인 농촌개발의 핵심사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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