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령 중구 지역위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장수찬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선거구 획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태봉 전 18·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과 장재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 김경희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현행 선거구 획정의 불합리성 ▲대전 선거구 증설의 당위성 ▲현실적인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입장을 일절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행 선거구 획정의 문제와 현실적인 증설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토론 결과를 종합해 향후 선거구 증설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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