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수술결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동안 유방안 수술을 받은 39세~63세 환자 550명 가운데 5년 생존률은 96.6%, 10년 생존율은 93.3%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세계평균 5년 생존율 83.5%와 10년 생존율 76.6%보다 훨씬 높다.
건양대병원의 5년 생존자 유방암 병기별로 나누어보면 1기 98.4%, 2기 99.3%, 3기 91.2%, 4기 75%였으며, 10년 생존자의 경우 1기 98.4%, 2기 99.3%, 3기 79.4%, 4기 75%로 나타났다. 참고적으로 국내 유방암 전체 생존율(93년~2002년)은 1기 96.4%, 2기 89.7%, 3기 65.8%, 4기 30.7%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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