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스타들 대전에 뜬다…13일부터 드라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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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스타들 대전에 뜬다…13일부터 드라마 페스티벌

상영회·OST콘서트 등 다채

  • 승인 2013-11-05 18:16
  • 신문게재 2013-11-06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의 드라마 영상축제인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전시와 문화산업진흥원은 'HD드라마타운', '대전액션센터' 등 대전이 보유한 첨단영상 인프라를 홍보하고, 지역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드라마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13일에는 롯데시네마에서 '단막극장'이 열려 TV에서 방영된 우수 단막드라마와 지역에서 제작된 우수 HD다큐멘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는 센터건립과 액션영상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액션쇼케이스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에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tvN 인기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감독 외 관계자들을 초빙한 '대전영상콘텐츠포럼'이 개최되며, 뒤이어 '나인…' 드라마 시리즈 전체를 밤새워 상영하는 'All Night with Drama'행사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드라마 OST 콘서트'가 열린다.

인기 드라마의 진한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바비 킴, 더 원, 박완규, 써니힐 등의 유명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이 이루어진다.

16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는 '드라마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Asia Pacific Actors Network)'가 열리며 소속된 수많은 인기 드라마·영화배우들이 대전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상파 3개사 및 종편 4개사,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75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한 드라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jd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 및 전야제 참석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드라마 관계자 및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대전시의 첨단영상산업 육성 의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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