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메카 충남' 위상 알린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 위상 알린다

CVCE 2013 아산서 개막… 국내외 기업대표 등 300명 참석

  • 승인 2013-11-05 17:53
  • 신문게재 2013-11-06 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2013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콘퍼런스'(CVCE, 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가 5일 아산 선문대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제공]
▲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2013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콘퍼런스'(CVCE, 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가 5일 아산 선문대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제공]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13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콘퍼런스(CVCEㆍ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가 5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이 주관하는 'CVCE 2013'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유관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는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다.

이날 개막식은 안희정 지사와 도의원, 국내ㆍ외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7일까지 사흘간 'LCDㆍOLEDㆍLEDㆍ차세대디스플레이ㆍ인쇄전자ㆍ태양광ㆍ2차 전지ㆍTSP'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여 기업에서 150여 부스를 운영하고,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콘퍼런스 및 산업박람회, 채용 및 수출상담회, PT, 스마트폰 영상 경진대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안희정 지사는 “충남에서의 디스플레이는 전국 450개 업체중 220개 업체가 입지해 연간 117억 달러의 수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황금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는 산ㆍ학ㆍ연ㆍ관이 힘을 모아 세계적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충남의 위상을 정립하고,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과 상생발전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오재연ㆍ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