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고, 대전시회장기 검도 단체 '우승'

개인전 '3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출전 앞둬

▲대전동산고 검도동아리가 '제22회 대전시 회장기 검도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를 차지한 뒤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전 동산고 검도 동아리가 '제22회 대전시 회장기 검도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대전의 대표 검객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동산고 검도 동아리는 지난 3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에서 김준회, 배재완, 오광석이 팀을 이뤄 단체전에 출전,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으며, 김도현, 이윤호, 변찬균은 개인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동산고 검도동아리는 앞서 지난해 '제12회 대덕구청장기 검도대회(2012.11.11.)' 고등부 개인전 1위 및 3위, '2012 전국학교스포츠검도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검도대회' 대전시교육청 대표로 선발돼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동산고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지난해 2월부터 창의경영학교(학교체육활성화)로 지정받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를 적극 장려, 추진해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이 모두 갖춰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