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러시아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산정하는 세계랭킹 7위에 올라있는 스위스와 격돌한 뒤 곧바로 두바이로 이동하는 역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러시아와의 경기는 처음이다. 다만 1988년 서울올림픽 본선에서는 소련과 경기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이후 두 나라의 축구대표팀의 격돌은 25년만이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