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모바일 청첩장, 경찰서 사칭 등 스미싱의 금융사기가 대부분 웹에서 휴대폰으로 스팸문자를 보내는 '웹투폰(web to phone)'이어서 문자 앞에 '웹발신'이라는 식별문구를 표시하기로 한 것이다.
'후후'앱은 전화나 문자가 오는 즉시 수신화면에서 상호, 주소, 업종 등 발신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신번호 정보앱'으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출시 2개월여 만에 6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후후'앱을 설치하면 '웹발신' 식별문구가 포함된 문자의 스팸신고 기록은 물론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보이스피싱 등의 스팸 종류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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