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별센서스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와 농림가를 빠짐없이 조사해 이들의 규모, 분포, 구조, 경제·사회적 특성에 관한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조사과정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한 후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은 방문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 특별센서스 조사원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는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센서스 실시를 통해 세종시에 대한 모집단 및 표본추출틀이 만들어지면 내년부터는 세종시를 대상으로도 사회조사, 농림어업조사 등 각종 표본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 특별센서스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 특별센서스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하거나 080 콜센터(080-200-2013,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로 문의하면 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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